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원구, 스토리가 있는 관광도시 만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7월31일까지 노원 ‘스토리텔링’ 제안 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주택 전체의 84%가 아파트로 돼 있어 왠지 단조로울 듯한 노원구가 재미있는 역사·문화 해설을 곁들인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육성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은행나무 전설, 초안산 내시묘 유래 등 그 동안 노원구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 명소화하는 스토리텔링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를 거쳐 구민들에게 구전되어 온 전설, 인물, 장소, 사건 등 이야기를 발굴한다.

총 8편(으뜸상 1편, 버금상 2편, 장려상 5편)의 당선작에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사업은 노원구를 대표할 이야기를 발굴, 문화관광지로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노원구민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에 대한 관심을 배가시킨다는 목적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주제는 ▲노원구의 역사·문화 유산을 나타낼 수 있는 이야기 ▲노원구의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한 구비전승 및 지명 유래 이야기 ▲노원구에 있는 장소,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 ▲음식 생활상 개인사 등 노원구민의 이야기 ▲노원구 사진과 그림을 이용한 주민생활 이야기 ▲기타 노원구와 관련된 이야기 등이다.

출품수량은 참가자 1인 당 1작품에 한하되, 공모전에 출품, 수상한 내역이 없는 순수창작물이어야 한다.

제출물은 출품신청서 1부, 작품소개서 1부, 작품 1부 등으로 A4용지 3장 분량의 한글문서를 작성하고 사진첨부도 가능하다.

출품하려는 구민은 이메일(susook@nowon.go.kr)로 접수하여야 하고 접수는 접수마감 당일(7월31일)까지 유효하며 접수 후 전화로 접수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수가 완료된 출품작에 대해 심사위원 5명이 ▲활용성 ▲작품성 ▲역사성 ▲창의성 ▲흥미성 등 심사기준에 의해 심사를 할 예정이다.

박신교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주민참여형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자긍심 넘치는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2116-3777)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