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방송인 이휘재가 '다이어트 마스터' 타깃으로 개그맨 정준하, 정형돈을 꼽았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의 MC를 맡은 이휘재는 4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에 15년 지기 정준하와 정형돈을 참여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정준하 형이 하루는 아침에 선식을 하고 아침 식사를 또 하고 이래서 하루에 총 8끼를 먹고 한달 만에 6KG이 쪘다. 또 어느날은 런닝머신을 하다가 사라져서 찾아 보니 근처 국수 집에서 2인 분을 시켜서 먹고 있더라"며 '식신' 정준하와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정형돈이나 영자 누나도 타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이어트 마스터'는 전문가 수준의 두 MC 이휘재와 한고은이 멘토로 나선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쇼'로, 10명의 마스터와 도전자가 짝을 이룬 대결 구도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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