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교육협동조합 놀자’가 외래음악에 소외되고 입시 위주에 밀려난 국악을 우리 생활 일부로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교육협동조합 놀자’를 준비하는 모임 ‘국악 배움’은 즐길 수 있는 국악 이해하기로부터 출발해 소통과 정서 안정감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동안 이 모임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주관 ‘평화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악교육으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창립총회는 조합원 5명과 30여명의 회원,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을 위한 설립동의자 의결과 국악연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 내 서울형 예비 사회적 기업 매직피쉬 등과 연계,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또 ‘국악교육협동조합 놀자’를 준비하는 모임은 그 운영에 있어 민주적인 경영, 공동 소유를 원칙으로 하는 협동조합 방식을 따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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