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엑소(EXO)가 늑대 소년으로 완벽 변신한 파격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엑소의 신곡 '늑대와 미녀(Wolf)'의 안무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의 합작품. 지난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한 엑소는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늑대를 콘셉트로 숲속 나무, 늑대 동굴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표현한 동작과 늑대 소년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개성을 녹인 동작들을 유기적으로 구성,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퍼포먼스로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늑대와 미녀(Wolf)'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동시 공개하고 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만큼, 각 버전에 따라 다른 조합의 퍼포먼스를 비교하며 보는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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