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MS는 타이어 공기압 뷸균형으로 인한 연비 증가, 타이어 파손, 핸들 쏠림 등을 예방하기 위한 편의 장치로 내년 6월부터는 부분 변경 모델을 포함한 신차는 물론 기존 차량까지 장착이 모두 의무화된다.
독일 볼트로닉사의 'VOLTRONIC TPMS+'는 실시간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하여 HUD(head-up display)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OBD-2에 연결하여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전해준다.
타이어에 부착되는 공기압 측정 센서는 공기 주입 밸브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무게가 가벼워 휠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무선으로 차량 내 HUD에 타이어 정보를 전달하여 전면 유리에 정보를 표시함으로써 안전운행을 도와준다.
전면유리에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는 타이어 압력이상 감지, 타이어 온도 이상 감지, 속도감지 및 제한속도 경고, RPM 표시, 엔진 냉각수 온도(108°C 이상 시 경고), 배터리 전압(12V 미만 시 경고), 타이어센서 배터리 감지(2.6V 미만 시 경고), 킬로미터당 연료 소모량 표시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볼트로닉 TPMS+HUD의 소비자 가격은 49만5000원이며, 덱스크루 가맹점을 통해 이번 달에 구매할 경우 장착비 없이 인스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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