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국 국방부는 레이 메이버스 미국 해군장관이 리사 프란체티 대령을 준장으로 승진 발령해 주한 미국 해군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군에서는 지중해·북대서양 등에서 구축함 함장 등을 지냈고 대서양함대 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에서 근무하는 등 현장 및 정책 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국방우수근무훈장, 근무공로훈장, 해군 유공훈장 등을 받았다.
프란체티 사령관은 미군의 한국 지역 해군사령관과 유엔사 산하 미군 해군사령관 등을 겸임하게 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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