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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아역-성인 '바통터치 성공'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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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아역-성인 '바통터치 성공'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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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한 '못난이 주의보' 6회에서는 그간 명품 연기를 펼친 아역 배우들에서 성인연기자로 자연스레 넘어 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생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주환(공준수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등을 놓치지 않는 준수의 동생 현석(최태준 분)은 가족 얘기를 꺼내며 비아냥거리는 만년 전교 2등 이경태(오승윤 분)에게 내내 시달림을 당하다가 결국 주먹다짐을 하게 됐다.

이에 학교에 불려간 준수는 국회의원 아버지를 가진 경태와, 마냥 이들 편을 드는 담임선생님과 맞닥뜨렸지만, "난 누구보다 우리 동생 말을 먼저 믿는다"고 응수하며 따뜻한 '형제의 우애'를 보여줬다.

이처럼 '못난이 주의보'는 '막장 코드'가 없는 청정 드라마로써 가족 간의 희생과 사랑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7회는 29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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