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서울 마포 상암지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인근에 분양하는 소형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2차'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21~44㎡ 732실로 구성됐다. 면적별로 ▲21㎡(6평) 128실 ▲24㎡(7평) 553실 ▲26㎡(8평) 36실 ▲35㎡(11평) 9실 ▲42㎡(13평) 6실로 이뤄졌다. 880개 기업의 6만8000여명이 종사하게 되는 상암 DMC 직장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 이틀간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청약을 하려는 사람들로 견본주택이 북새통을 이뤘다"며 "임대사업을 생각하는 40~50대 투자자들이 주를 이뤘지만 젊은 직장인 등 20~30대 실수요자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형건설사가 사업을 추진했고 상암DMC 바로 앞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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