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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기업들 동남아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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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문...이성 구청장 직접 단장 맡아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이성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아지역에 2013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파견 지역은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 동남아 국가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거대 내수시장을 갖춘 국가들로 한국과는 지난 2005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활발한 교역을 진행하는 나라들이기도 하다.

이번 해외시장개척에 참가하는 업체는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 11개 사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구로구는 해외진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개척단 참가 회사를 뽑았다.

업체들의 상담품목은 바코드, 무선식별시스템(RFID), 의료영상처리장치 소프트웨어, 홍채인식기, 가스차단기 등이다.
해외 바이어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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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내 마을버스 업체도 참가해 마을버스 운영 시스템에 대한 상담도 펼친다.
구로구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자금과 인력, 정보 등 부족으로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선진국 중심으로 파견해 오던 해외시장개척단을 새로운 판로 구축을 위해 2년 전부터 신흥시장으로 돌려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러시아로 파견해 1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구로구 한완석 지역경제과장은 “동남아 국가는 최근 한류 프리미엄과 FTA원산지 증명 완화 등의 긍정적인 시장요인을 갖고 있다”며 “개척단 파견 이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현지 지원기관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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