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 이슈는?
글로벌 금융전문가인 다우드 비커리 압둘라 이슬람 파이낸스 글로벌 대학 총장, 제프리 싱거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대표, 나세르 사이디 나세르 사이디&어소시에이츠 회장을 비롯해 중국 금융을 대표하는 주펑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오양후이 장강상학원 파이낸스 교수가 중동과 중국 금융을 설명하는 대표주자로 나섰다. 또 피터 모건 아시아개발은행 인스티튜트 수석연구원과 심일혁 국제결제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역시 아시아의 금융 현황을 짚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우선 '글로벌 금융지도의 변화와 아시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나세르 사이디 회장과 다우드 버커리 압둘라 총장이 각각 강연을 진행했으며 두번째 세션에서는 나세르 사이드 회장의 사회로 주펑 교수와 오양후이 교수, 전병서 경희대 중국경영학과 교수가 '중국 금융선진화를 위한 과제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세번째 세션도 흥미진진하다.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진행으로 윤창현 금융연구원장과 피터모건 수석 연구원, 심일혁 시니어 이코노미스트가 패널로 참석해 '아시아 금융리스크 관리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인구 고령화와 맞물린 이슈인 연금도 이번 포럼에서 다뤄진 굵직한 주제였다. 연금분야 권위자인 문형표 KDI 재정ㆍ사회정책연구부장의 진행으로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과 김성숙 국민연금연구원장,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김병덕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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