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렬)는 트위터에서 김모 기자를 비방하는 글을 쓴 혐의(모욕)로 강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강씨는 2010년 배우 이병헌 씨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드라마 촬영장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또 6200만원 상당의 명품시계 3개를 편취한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됐다.
법원은 지난 2월 강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강씨를 법정구속했으며 다른 혐의들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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