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획재정부는 일반회계 소관 29개 출자기관 가운데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 19개 기관에 한해 총 4868억원의 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당수입 6048억원에 비해 1180억원 감소한 결과다.
정책금융공사는 보유주식 매각으로 수입이 줄었고, 관계사인 한전의 적자에 따른 평가손실이 반영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올해 배당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정책금융공사의 배당액은 1107억원이다.
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가스공사는 전년보다 당기순익이 증가해 배당수입이 각각 342억원, 182억원 증가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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