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 수출입은행 경협기획실 부부장이 23일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실에서 개최한 '중소·중견기업의 EDCF·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교육'에서 강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수출입은은 23~24일 양일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공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해외건설협회 등 총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EDCF와 국제조달시장에 관심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찰서류 작성, 기관별 지원제도 설명, 업무 노하우 등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최근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EDCF 사업과 MDB 국제조달시장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정보와 경험 부족, 거래처 발굴 실패 등 여러 요인으로 해외시장 진출 초기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사업타당성 용역 사업을 비롯해 입찰 서류 작성·설계·감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총괄업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 본구매 표준입찰서류 등 입찰과 관련된 실무 위주로 실시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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