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은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출시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엑스박스 콘솔인 엑스박스 원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엑스박스 원은 게임기와 TV, 영화, 음악 등을 하나로 홈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됐다.
MS는 이날 기본 패키지로 제공되는 새로운 키넥트 센서와 컨트롤러도 선보였다. 컨트롤러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모션 감식기 키넥트는 음성과 모션 감지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데이빗 데니스 MS 대변인은 “사용자의 동작으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는 키넥트 센서와 컨트롤러는 엑스박스 기본 패키지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이날 엑스박스 원의 출시 일정과 가격, 관련 패키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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