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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클라호마 토네이도 사망자 급증..최소 5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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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20일(현지시간)미국 중부 오클라호마 중서부 도시 무어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51명이 숨졌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사망자 중에는 초등학생 7명이 포함됐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는 최대 반경이 3.2km에 달하며, 시속 320㎞의 돌풍을 동반한 두 번째로 강력한 등급이다.

이번 토네이도는 무어의 도심가를 휩쓸고 지나갔으며, 타워플라자 초등학교를 비롯한 수많은 주택이 붕괴됐다. 특히 타워플라자 초교에는 학생과 교직원 71명이 수업 중이었다.

건물이 붕괴되면서 오클라호마 주민 3만8000명 이상이 정전피해를 입었다. 또 무너진 건물잔해로 지역내 35번 고속도로가 폐쇄됐다.
기상당국은 추가가적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강력한 폭풍과 합쳐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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