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토네이도의 습격?…물기둥 솟더니 순식간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이탈리아 제노아 해안에서 발생한 거대한 토네이도 물기둥이 컨테이너 선박을 가까스로 비껴 갔다.(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 이탈리아 제노아 해안에서 발생한 거대한 토네이도 물기둥이 컨테이너 선박을 가까스로 비껴 갔다.(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탈리아의 해안에서 발생한 거대한 토네이도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 제노아 해안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보도했다.
해양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는 내부 바람의 속도가 평균시속 129㎞에 달해 보트나, 선박, 항공기의 항로를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영향권 안에 바다 생물을 순식간에 바다 깊은 곳으로 곤두박질치게 만들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다행히도 이 토네이도는 컨테이너 선박을 아슬아슬하게 비껴 간 뒤 해안을 조용히 빠져나갔다. 이를 목격한 사진작가 프란체스코 마고가는 "물기둥이 지난 시간은 불과 10분 정도에 불과했다"며 "선장에게는 행운이 날인 셈"이라고 전했다.

▲ 사진작가 프란체스코 마고가가 토네이도가 선박을 덥칠 뻔한 위기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 사진작가 프란체스코 마고가가 토네이도가 선박을 덥칠 뻔한 위기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원본보기 아이콘

토네이도는 바다나 넓은 평지에서 매우 강하게 돌아가는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바람으로, 바다 위로 부는 차가운 공기가 고온다습한 공기층을 강하게 밀어 올리면서 발생한다.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15회의 해양 토네이도가 보고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