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갖춘 일류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된 정부의 대표적인 SW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전체 30개 개발과제에 132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2417억원(정부 1602억원, 민간 815억원)이 투입돼 올해 모든 과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는 SW에 대한 대책 검토의 일환으로, SW 연구개발(R&D)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종료되는 WBS 개발 결과물의 성공적 해외진출 등 후속사업의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 제2차관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목표지향적인 연구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WBS에 버금가는 후속프로젝트를 준비해 국내 SW전문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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