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5만달러로 최대 5년 지급, 선발인워는 5명 내외
지원 금액은 연간 최대 5만달러로, 1회에 한해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최대 5년 간 지급된다. 선발인원은 5명 내외다.
일주재단은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이는 순수학문 분야의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재단의 설립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외박사 장학사업이 시작된 1991년부터 적용돼 오고 있다. 태광 측은 "일주재단의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상대적으로 후원의 기회가 적었던 순수학문 전공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주재단은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통해 150명이 넘는 장학생을 선발해 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일주재단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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