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는 개발자와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에코노베이션 정책의 일환으로 스마트 로봇인 키봇2의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키봇2 콘텐츠 개발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7~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시 앱개발센터에서 열리는 이 교육은 앱 개발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인 KT 스마트스쿨을 통해 진행된다. 다양해진 디바이스와 급변하는 플랫폼 환경에서의 경쟁력 있는 앱 개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최근 사우디 현지 판매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한 키봇2를 주요 플랫폼으로 선정, 로봇오픈에코 웹서비스 소개, 콘텐츠 개발환경 구축 및 사용법, 로봇 개발·구동의 실제와 주요 API 소개 등 개발자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로봇 분야의 다양한 이슈와 기술들을 소개한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개발자들은 20일까지 KT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www.econovation.co.kr)에서 교육 신청 및 관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KT는 간단한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2명을 선발해 하루 약 5시간씩 주중 오후 교육을 실시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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