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송도공장 가동률이 상승해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수출 실적 호조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송도 공장 생산 제품의 미국 허가 신청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매출 발생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매출액은 158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보다 3.3%P 늘어나 해외 지역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파트너인 아마매트릭스(미국), 아크레이(일본), 파막(뉴질랜드)을 대상으로 한 수출도 증가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많아 혈당측정기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중국, 인도, 미국 등지에 복수의 유통 판매사를 구축하고 있어 해외 시장 비중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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