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창 복분자주 미국 수출 박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배상면주가 고창 LB ‘빙탄복’ 미국 수출"
고창 복분자주 미국 수출 박차
AD
원본보기 아이콘

전북 고창복분자주가 대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 배상면주가 고창LB(대표 안재식)는 복분자주 ‘빙탄복’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아산면 소재 공장에서 선적작업을 진행했다.
미국 LA, 뉴욕 등지로 수출되는 이번 물량은 빙탄복 15,000병(5,500ℓ)으로 금액은 한화5,500만원에 이르며 올해 추가로 미국에 2억원 상당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시원하게 복을 삼킨다.’라는 의미의 빙탄복은 국내 최초 탄산 과실주로서 자연발효로 빚은 복분자술을 저온 장기 숙성하고 탄산을 가미하여 만든 것으로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알콜 함량이 낮고 빨대로도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재식 대표는 “지난 2월 18대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공식 건배주로 고창 복분자주가 선정되는 등 경사가 많았는데, 이번 미국 수출을 통해 복분자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더욱 좋은 제품을 생산하여 고창 복분자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최근 FTA체결에 따라 저가 와인이 공급되면서 국내 전통주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 고급시장에 고창 복분자 가공제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