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해외 IP 접속시 추가 본인확인·보안카드 온도감지·앱 통한 본인인증
이번에 시행되는 사이버 보안 서비스는 심야시간 해외IP 거래 검증강화, 보안카드 온도감지 필름 제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본인인증 방법 추가 등이다.
특히 해외 체류 고객들은 인터넷뱅킹 화면에서 고객정보 동의 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전산을 이용해 해외체류 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은행권 최초로 보안카드 번호 노출방지를 위한 온도감지 필름도 제공된다. 이는 손으로 접촉 시에만 일시적으로 번호가 보였다가 사라지는 것으로 번호 전체가 한 번에 보이지 않아 복사를 하거나 화면에 입력하기 어려워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진화하는 전자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보안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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