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 7일 1기 교육 시작..."현재와 미래 연결하는 융합 창조적 정책 아이디어 구상"
안전행정부 산하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은 '행정의 스티브잡스' 양성을 위해 미래의 사회변화트렌드 및 행정환경 변화 등을 반영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해내는 ‘미래창조융합행정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원 측은 그동안 긍정심리교실, 창조사고과정, 예감창조과정, 상상융합과정 등을 개발?운영하는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창조와 행정을 정교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실천적 창조교육과정이라는 설명이다.
또 공직자들이 미래트렌드,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의 열린 가능성을 인식해 미래 행정수요를 반영하는 창의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통하여 정책을 이행할 수 있는 창조적 역량을 제고하는 취지다.
유영제 원장은 "공직자들이 국민 맞춤형 행복을 지향하는 역량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창조성에 있는 바, 우리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공직자들이 시대변화의 흐름을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창의적인 인재양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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