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광역권에 연구마을 5개 설립…100억원 투입
연구마을은 수도권에서 숭실대학교, 충청권에서 순천향대학교, 대경권에서 대구대학교, 호남권에서 조선대학교, 동남권에서 창원대학교 등 5대 광역권에서 1개씩 선정됐다.
연구마을에 입주할 기업은 대학별 자체 평가와 전문기관 대면 평가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 1년차에는 대학과 핵심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억원 한도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2년차에는 개발기술의 사업화 지원금을 1억원 한도에서 받을 수 있다.
또 사업화 단계에서는 금형개발, 생산·공정개발,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경영, 인문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연구마을을 통해 산학간, 산산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신사업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일시적·간헐적 산학관계가 동반자적 관계로 지속발전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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