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일 윤여철 고문을 노무 총괄 담당 부회장으로 인사발령했다. 울산공장장인 윤갑한 사장은 지난 3월 김억조 전노무총괄 부회장이 사임하면서 노무담당을 겸직했지만, 윤 부회장 복귀로 울산공장장만 맡게 됐다.
1952년생인 윤 부회장은 서울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2005년 9월 현대차 사장, 2008년 11월 현대차 부회장에 각각 선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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