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0시44분께 전남 화순군 춘양면 우봉리 홍모(79)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 만에 진화됐다.
또 집 안에 있던 홍씨가 얼굴과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덕에 남아있던 불씨가 바람에 날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홍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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