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내주식형 4주만에 '플러스' 전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난주는 국내주식형 펀드는 4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도 한 주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28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2.56%로 4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국내주식형 소유형 가운데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3.99%로 선방했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3.39% 상승했다.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배당은 2.71%로 뒤를 이었고,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2.68%로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하여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1.47%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2.10%로 유형 평균을 하회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클래스 펀드 가운데 국내주식형 수익률 상위는 대부분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산업재 비중이 높은 ‘한화ARIRANG조선운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은 7.37%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한화ARIRANG철강금속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삼성KODEX조선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이 각각 6.89%, 6.49%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는 5.37%로 양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5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한 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홍콩H)가 3.71%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어 유럽(3.60%), 일본(3.53%), 글로벌(3.14%)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신흥아시아는 0.05% 하락하며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본토(0.22%), 인도(0.96%), 중동아프리카(1.05%) 등의 지역에서 유형 평균을 하회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원자재에 투자하거나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거 상위에 포진했다.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1’ 은 9.33% 상승했다. 글로벌 지역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H)(A)’,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 는 각각 8.53%, 7.40%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이어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ING차이나Bull 1.5배증권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종류A’ 가 7.19%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2%, 0.2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보다 해외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이상인 국공채권이 0.14%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11% 상승했다. 이어 투기등급채권(BB+)에 투자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이 0.08%를 기록했다. 반면,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은 0.05%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은 0.07%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채권형펀드 가운데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은 0.37% 상승하며 유형 평균을 상회했다. 이어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이 0.24% 상승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