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주첨단과학단지에 본사를 완공, 제주 본사 시대를 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본사 건물 ‘스페이스닷원(Space.1)’ 옆 부지 1만4107㎡에 두 번째 사옥인 ‘스페이스닷투(Space.2)’를 지난 3월 착공했다.
또한 2009년 3월 서울에서 제주로 이전한 게임 개발업체인 (주)NXC는 지난 2월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 부지 1만3200㎡에 지하1~지상4층, 5945㎡의 본사 건물을 완공, NXC와 넥슨네트웍스 제주 본사 직원 300여명이 입주했다. NXC는 이어 컴퓨터와 게임의 발전사와 현재를 체험하는 컴퓨터 박물관을 오는 7월 완공할 예정이다. 본사 건물 신축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250억원이다. 이 업체는 그동안 건물을 임대해 임시 사무실로 사용했다.
서울에서 이전한 중견 종합가전회사인 모뉴엘도 지난해 9월 첨단과기단지 내 부지 2만664㎡에 지하1~지상4층, 2만2534㎡의 사옥 및 연구소 신축에 들어가 올해 말 완공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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