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오찬 회동
미래부는 최 장관이 이날 오전 게이츠 회장과 만나 약 80분간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문기 장관은 "TWR과 한국이 개발 중인 소듐냉각고속로(SFR)가 기술적으로 유사하므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상호 협력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공동연구에서 시작해 글로벌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형 원자로 개발의 토대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 게이츠 회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젊은 인재들에게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앞으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벤처회사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그 규모가 커질 수 있도록 해야 젊은이들이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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