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펀드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투자나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할 때 국민연금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사모펀드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MOU를 맺은 건 맞지만 투자 방향과 규모는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면 공식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은 이번에 결성될 코파펀드를 생산시설 추가 확보, 해외 수출거점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