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2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 상금 7만8939달러를 보태 64만6068달러(7억2200만원)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60만5784달러ㆍ6억7800만원)를 추월했다.
22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도 9.43점을 받아 2위 루이스(9.09점)와 격차를 벌려 놨다. 지난 16일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루이스와의 격차가 0.04점에서 0.34점 차가 됐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박인비가 97점으로 루이스(73점)를 앞선 1위다. 지난해 박인비가 타이틀을 차지했던 평균 타수 부문에서만 루이스(69.54타)가 박인비(69.79타)를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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