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할인점 등에서 구입 가능...독서 모드, S펜 지원 특징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19일 8인치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조한 '갤럭시노트 8.0' 와이파이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8.0은 메모가 가능한 'S펜'을 탑재했고 구글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 운영체제(OS), 1.6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기가바이트(GB) 램, 46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등을 지원한다.
한 번에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윈도우', 이미지·문서 등을 캡처해 S 노트에 오려 붙일 수 있는 '이지클립', 사진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노트' 기능 등 기존 노트 시리즈의 편리한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이밖에도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어썸노트'의 정식 유료 버전이 기본 탑재돼 스케줄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갤럭시노트 8.0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할인점, 양판점과 백화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고가는 55만원이다.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은 향후 통신사와 협의 후 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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