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와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먼저 광주시당 개편대회를 통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이어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합동연설을 듣는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당은 지난 5일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위원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 임내현 국회의원(북구을)이 단독 등록한 상태로, 이날 대의원들의 추대 형식으로 시당위원장을 확정짓게 된다.
민주통합당 합동연설회는 이날 광주, 전남 대회와 22일 충북, 26일 강원, 27일 서울·인천, 28일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권리당원(30%)과 일반 국민(20%) 여론조사, 5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의 대의원투표(50%)의 합산으로 최종 결정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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