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한국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영업 등의 문제 해결과 사업 성공을 위한 전략수립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고, 한국기업들의 중국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IR그룹은 15년간의 상장사 IR 네트워크를 토대로 지난 2011년부터 고객사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했다. 그 해 상하이 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만도 차이나의 홍콩 IPO IR 등을 수행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또 중국 각 지역의 다양한 컨설팅 회사들과의 적극적인 제휴로 현지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서울IR그룹의 한현석 대표는 “고객사의 경영환경, 성장전략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중국 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직 국내에서 중국사업 컨설팅은 다소 생소한 단계이지만, 우리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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