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박주형이 이승기와 환상의 짝꿍을 이뤘다.
극중 백년객관을 지키는 카리스마 무사 수장 한노 역을 맡은 박주형이 사고뭉치 최강치(이승기 분)와 의외의 환상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
자리를 비운 이유에 대해 박무솔(엄효섭 분)이 캐묻자, 이를 본 이승기가 윤씨의 소행을 숨겨주기 위해 모두 자기의 잘못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박무솔이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이승기에게 호통을 치자 이번에는 박주형이 모든 것이 자기 잘못이라고 하여 서로 잘못했다고 고백하게 된다.
눈을 흘깃 마주치고, 서로 자신의 잘못이라 용서를 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환상의 짝꿍과도 같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박주형 카리스마 짱이다.”, “이승기와 사과 짝꿍? 환상의 짝꿍?!.”, “한노 카리스마만 있는 줄 알았더니 귀여운 면도 있는 듯.”, “듬직한 한노, 이승기 형해라~”, "서로 잘못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박주형의 카리스마와 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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