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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영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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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건소 4월부터 7월까지 둘째 넷째 목요일 결혼이민자 대상 영양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대한민국의 식생활 적응과 건강균형을 돕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부터 7월까지 둘째· 넷째 목요일에 성북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우선 결혼이민자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출신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해당 국가를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한국과 베트남 식문화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이중언어(한국어?베트남어)로 통?번역한 교육 자료를 마련함으로써 교육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한국 가정식과 전통음식의 조리실습 체험도 마련, 흥미를 높였다.
다문화가정 영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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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의 배우자와 시부모의 참여를 유도해 베트남 식문화를 교육하고 있는데 한국의 문화를 일방적으로 강요받기 쉬운 결혼이주여성의 현실을 개선하고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형성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의 식생활 행태 및 영양지식을 파악해 본인 스스로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결혼이주여성이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능력을 펼쳐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북구 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북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국적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영양지식 이론교육과 한국조리시연 영양교육 등 다양한 단기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석자의 호응 및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베트남음식 콘테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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