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MIPTV 2013’에서 삼지애니메이션(대표 김수훈),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메쏘드애니메이션(Method Animation),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자그툰(Zagtoon)이 14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세븐 씨'의 공동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4개 회사간의 공동제작 계약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의 '레이디 버그'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에 이은 것으로 세계 최대 콘텐츠 견본시인 MIPTV에 모인 전 세계 방송 및 미디어 콘텐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MIPTV 2013 한국 공동관에는 약 23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참여해 전 세계 방송사,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판매활동을 벌였다.
이규성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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