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http://dongbuka.kyobo.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전형, 면접과 리더십캠프 등을 거쳐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참가 학생들은 황하의 하구 산동반도에서 발원지 청해성 곤륜산맥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5천년 동아시아 문명에 깃든 삶과 문화의 터전을 탐방한다. 또한 자기극복체험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현지교류 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