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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호종금, M&A 빨간불..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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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과도한 급등세로 전일 거래가 정지됐던 금호종금 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주가가 과도하게 급등해 우리금융의 인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4일 오후 2시29분 현재 금호종금은 전일대비 11.8% 하락한 74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14원(-14.9%)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기관은 금호종금을 70만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금호종금이 결정한 유상증자에서 실권주가 발생하면 이를 확보해 금호종금을 인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주가가 너무 높아지면 유상증자에서 실권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져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기 어려워진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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