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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IGM 회장, 27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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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서울 중국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회장이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27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지난 1983년 미네소타주립대 대학원에서 로스쿨을 마치고 미국 리드&프리스트 법률사무소 통상담당 선임변호사, 김앤장법률사무소 국제변호사로 활동하다 2003년 전문경영인 교육기관 IGM을 설립했다. 올 초에는 국내 CEO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창업기업가 사관학교를 열었다. 1990년대 후반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던 당시 출연한 광고 모델료 500만원을 청소년지원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이날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놓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IGM 세계경영연구원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개인적으로 받았던 많은 도움을 사회에 되돌려주고 싶은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의촌에 의료봉사를 다니시던 아버지의 모습에서 나누는 삶을 배웠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통해 내 삶도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사회 지도층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전 회장이 가입하면서 회원 270명, 누적 약정금액 292억원을 기록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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