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대륙이 '박해진 앓이'에 빠졌다.
박해진은 최근 중국 장사에서 화보와 중국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을 마친 뒤 지난 3월 30일 주저우에서 열린 팬미팅과 패션쇼에 참가했다. 박해진의 일정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주저우에서 열린 패션쇼와 팬미팅에서 팬들의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500명만이 입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장에 2500명의 팬들이 운집해 런웨이가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행사가 2번이나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이 같은 현장 분위기 속에서 일부 팬들이 기념 촬영도 하지 못한 채 인파에 떠밀려나는 웃지 못 할 장면까지 벌어져 주최 측은 연신 식은땀을 흘려야 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7월까지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에 매진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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