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4월4일 목요일 주요신문 1면 기사

*조선
北 개성공단 차단 자재 반입도 불허
보석·이사·결혼업 10만원 이상 거래땐 현금영수증 의무화
현대·기아차 美서 187만대 리콜
金국방 "개성공단 인질사태땐 군사 조치"
韓美 외교장관 회담 후…원자력협정 놓고 서로 딴소리

*중앙
북한 군·당, 공단 폐쇄 충돌설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정보 공정위, 국세청에 알려준다

*동아
골드머니 쌓아둔 北, 개성공단 차단 '배짱'
中외교부, 남북한 대사 불러 "긴장고조 우려"
10만원 이상 거래,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매경
공정위·FIU자료 국세청에 제공을…朴대통령 지시
30대그룹 투자·고용 역대 최대 수준될듯
북한, 개성공단行 전격 차단

*한경
靑 금리인하 압박 논란
"떠나면 폐쇄 빌미, 끝까지 남겠다"
현대·기아차 美서 190만대 리콜

*서경
개성공단을 볼모로 잡은 북한
"기준금리 내려라" 靑마저 한은 압박
분양길 막혀 날벼락

*머니
화이트해커 1000명 집중육성
매년 500건 특허경영 드라이브 걸더니..삼성전자, 美특허등록 5000건
종업원 정규직 전환하면 1인당 100만원 세액공제
53만명 '연대보증 굴레' 탈피

*파이낸셜
개성공단 문 막은 北…南北 '마지막 창구' 마저 폐쇄 기로
오피스텔 '4.1 폭탄'…세제혜택은 없고 라이벌 행복주택 등장
朴대통령 "경제는 타이밍, 추경 적기 맞춰라"
현대건설 해양플랜트 UAE서 2조원 규모 수주
"금감원이 PF부실 축소, 저축은행 대책 잘못 세웠다"

◆4월3일 수요일 주요이슈 정리

*개성공단 근로자 33명 무사귀환…예정 인원의 7%
-북한이 개성공단 출경을 금지한 가운데 3일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로 총 33명의 개성공단 근로자가 귀환. 당초 개성공단으로 들어간 근로자 484명 중 466명이 귀환할 예정이었으나 조업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입경자 수를 줄인 것으로 개성공단 근로자들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검색요원을 늘리는 등 평소보다 까다롭게 출경 수속을 진행.

*통일부 성명 발표 "北, 개성공단 출입경 즉각 정상화하라"
-통일부는 개성공단 출경길이 막힌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 통일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차단 조치는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심각한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며 정부는 북한의 출경 차단 조치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출입경을 즉각 정상화시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힘.

*IMF, 키프로스 구제금융에 10억유로 제공키로
-국제통화기금(IMF)이 키프로스가 받을 구제금융 100억 유로(약 14조원) 중 약 10억 유로를 제공 하기로 합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10억 유로에 해당하는 8억9100만 특별인출권(SDR)을 3년에 걸쳐 대출할 것이라며 이 같은 안이 오는 5월 초 IMF 이사회의 승인을 거칠 것이라고 밝힘. 앞서 지난달 25일 키프로스 정부는 구제금융 집행주체인 '트로이카'와 구제금융 협상에 합의했으며 1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이르면 5월 초 받 을 예정.

*北리스크에 환율 1120원대로… 6개월래 최고치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23원까지 오르며 6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 북한이 영변 원자로 재가동을 선언한데 이어 개성공단 출경까지 금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위에서 움직이는 건 지난해 9월26일 이후 6개월 만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117.5원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