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국민이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창조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주관하는 과학문화 행사가 전국에서 700여회 개최된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제30회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나로호 발사의 성공을 기념해 나로호 사진자료 전시, 참여과학자 강연 등 '과학의 달 축하행사(4.6~28)'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음달 21일 열리는 '광화문광장 가족과학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마당, 지식나눔마당, 미래상상마당 등 3개 테마로 1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과학문화 육성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과학축전과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과학드라마 공연, 생활과학 글짓기 대회가 마련된 '부산 과학축전(4.20~21)', 지역의 성장동력산업 전시, 유명과학자의 스팟강연을 들을 수 있는 '전북 과학축전(4.12~14)', 과학퀴즈대회와 별잔치가 개최되는 '전남과학축전(4.27~28)'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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