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광그룹, '공공언어 바로쓰기' 사업 연구과제 공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태광그룹(심재혁 부회장)은 31일 한글문화연대와 '세종정신 담은 공공언어 바로쓰기' 사업의 첫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맞아 스크린도어(안전문), 포괄수가제(진료비정찰제) 등과 같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 중 어렵고 잘못 쓰이고 있는 용어를 바로 잡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구 주제는 복지, 교육, 문화관광, 환경, 재정, 금융, 법률, 체육, 방송 등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사용되는 공공언어의 우리말 연구다. 지원을 위한 자격 요건은 석사 과정 수료 이상의 학력이다.

특히 교육은 교원단체, 법률은 변호사 단체 등과 같이 전문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 연구를 할 경우엔 심사 과정에서 우대한다. 선발 인원 수는 심사과정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학술연구비 및 출판비 등이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태광그룹 산하 선화예술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hwafounda tion.org)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은 뒤 전자메일(info@iljufoundation.org)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며 선정자 발표일는 5월15일이다.
연구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말까지는 저술 초고를 제출해야 한다. 저술주제는 중도 변경이 불가능하며 다른 매체 등에 수록된 내용도 제외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화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광그룹과 한글문화연대는 지난해 12월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세종정신 담은 공공언어 바로쓰기 연구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맺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