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제품들은 '약' 느낌을없애기 위해 캔디나 젤리, 주스 형태로 제형을 바꾸고 아이들 기호를 반영해 과일을 넣어 맛이 없다는 느낌을 줄여 스스로 군것질 하는 기분을 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웰라이프의 '구미구미 칼슘플러스 비타민D'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형태로 돼 있어 거부감이 없다. 천연색소와천연향을 사용해 어린이 입맛에 맞추고 동물성 젤라틴 대신 감귤 펙틴을 사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우유와 홍삼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캔디와 주스 형태로 맛을 높여 엄마들의 관심을 높인 제품도 있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홍삼을 주스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인기다. 레퓨레의 '유기농 키즈홍삼 키미우미'는 배,사과, 포도 등 유기농 과즙을 사용해 홍삼 특유의 쓴 맛을 잡아냈다. 일반 홍삼에 비해 가벼운 음료 형태이지만 유효 사포닌 함량이 2배이상 높은 유기농 홍삼을 사용해 안전성과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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