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지드래곤이 새롭게 선보일 단독콘서트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도약”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 제2체육관에서 열린 월드투어 ‘ONE OF A KIND’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어 “어렸을 적부터 ‘빌보드나 음원차트에서 1위 해야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 적이 없다. 그저 나이와 국적을 불문해 모든 분들이 내가 좋은 음악을 하는 가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음악을 하는 것이 내게 큰 숙제이자 목표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월드투어 : ONE OF A KIND’ 서울 콘서트를 통해 전세계 55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한국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 4대 돔 투어를 개최를 결정해 브랜드파워를 확인한 지드래곤의 이번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진행될 예정이여, 이번 투어를 통해 약 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지드래곤 투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고 마이클잭슨의 ‘This is it’ 안무와 조연출을 맞았던 트래비스 페인(TRAVIS PAYNE)과 스테이시 워커(STACY WALKER)가 호흡을 맞춰 세계적인 수준의 무대 연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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