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지식경제부는 올해 2월 전력판매량(한국전력과 소비자간 소매거래)이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410.1억kWh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경부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수출 감소, 기온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력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3.8%), 일반용(-1.4%)이 소폭 감소한 반면 주택용(0.4%)과 교육용(3.3%)은 소폭 증가했다. 농사용(12.4%)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2월 전력시장 거래량(한전과 발전사간 도매거래)은 전년 동월대비 5.8% 감소한 383.4억kWh를 기록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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