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유형별로는 공동주택지가 31곳 97필지 354만4000㎡로 가장 많다. ▲단독주택용지는 32곳 3422필지 157만4000㎡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75곳 1568필지 373만3000㎡ ▲산업 및 지원시설용지는 15곳 384필지 445만7000㎡다. 금액규모로는 총 13조원에 이른다.
정부행정기관 이전 등에 힘입어 첫마을 분양 이후 계속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4~5월 20필지가 공급된다. 광명역세권에서는 10월 주상복합용지 4필지가 나온다.
고정적인 임대수입 확보가 가능해 은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단독주택용지도 곳곳에서 쏟아진다. 3월 경남혁신도시 122필지와 충북혁신도시 368필지, 6월 화성동탄2지구 658필지와 의정부민락2 182필지, 7월 강릉유천 129필지, 9월 울산우정 104필지와 양산물금2 145필지, 김포한강 136필지가 분양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들에게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이광구 LH 통합판매센터장은 "전년도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힘입어 상업용지 등을 중심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엔 근린생활시설용지나 상업용지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공급 공고는 일간지 및 LH 홈페이지(www.lh.or.kr) 분양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첨 및 입찰결과 역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 '알림마당'에 게시된다. 문의 1600-1004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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