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삼성전자와 공동 ‘2013년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20일~4월말 접수, 7월25일부터 2박3일간 본선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0일 ‘2013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참가접수를 이날부터 4월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부터 바뀌는 내용이 많아 참가학생들은 변경사항을 잘 익힐 필요가 있다는 게 특허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과제명칭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꾀하기 위해 기존의 사전과제, 공개과제, 즉석과제에서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즉석과제는 같음)로 바뀌었다.
또 기존 3가지 도전과제별(도전과제Ⅰ·Ⅱ·Ⅲ)·학교급별(초·중·고) 모두 9개 그룹으로 나눠 하던 방식에서 도전과제를 하나로 합쳐 학교급별(초·중·고) 3개 그룹으로만 문제가 나온다.
한편 대회는 서류심사, 시·도 예선대회, 본선대회의 순으로 이어진다. 예선대회 참가팀 발표는 5월7일, 시·도 예선대회는 6월8일 열릴 예정이다.
예선대회를 통과한 100개 팀에 한해 7월25일부터 2박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나간다.
본선대회 시상은 ▲대상 3개 팀 ▲금상 3개 팀 ▲은상 6개 팀 ▲동상 9개 팀 등이며 대상을 받은 팀에겐 외국연수기회도 주어진다.
박건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홈페이지(www.koscc.net)에 들어가 보거나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48)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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