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현재 약물 치료 중심인 ADHD 치료 외에 운동치료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행동 교정, 정서 함양 등 성장기 교육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만 6~12세 ADHD 아동이 대상이며 12주에 걸쳐 주당 2회씩(총 24번)의 재활승마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시험 기간 동안 환자에게는 재활승마 치료비를 비롯한 지능평가, 주의력 평가, 뇌기능 검사, 운동기능 검사에 대한 검사비가 지원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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